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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첫공연 다녀왔고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솔직히 콜플의 덕후는 아니고 노래 좀 알고 멋진 밴드라고 생각하는 정도였거든요.
그래도 셋리스트 달달 외우고 갔어요!!
죽기전에 꼭 해야할 일 중 콜드플레이 콘서트 관람이 있던데 역시나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었어요!!
죽어도 여한이 없을....듯 ㅋㅋㅋ
일단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전 처음 경험하는 짜릿하고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ㅜㅜ
좋아하는 아티스트들도 많고 콘서트 가는 것도 평소에도 즐겨하기에 콜드플레이의 공연도 어느정도는 예상한 그림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전 우물안 개굴....><
죽기전에 콜드플레이 공연 무조건!! 무조건!! 가야합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저같은 지금의 한국인들이 꼭 가서 풀고 에너지도 받고 오셔야해요!!
콜드플레이 공연 후기
그럼 천천히 후기를 풀어볼께요.
공연이 저녁 8시였기 때문에 여유있게 간다고 생각하고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요.
그때 이미 추정으로 2만명 정도는 와 있었던 것 같아요.><
고양종합운동장을 삥 둘러싼 인파들로 벌써부터 흥분이 되었답니다.
다들 이미 콜드플레이 티셔츠도 입고 계셨어요.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했다고 합니다.
MD부스 안내
MD부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바로 옆 소노아레나 경기장 2층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1층을 통해서 올라가셔야해요.
2층 입구는 출구로 사용중이라 입장을 금하고 있었어요.
전.... 왔다갔다 우왕좌왕 했답니다.
다행히 많이 줄을 서야하는 건 아니었고요. 넓게 잘 운영되고 있었어요.
샘플 티셔츠들도 디자인과 사이즈 별로 있었어요.
전부 디자인도 멋지고, 질이 좋아보였답니다.
공연장 입장
스탠딩은 13시부터 대기였던데... 저는 지정석이었어요.
3층 W6구역이라 5시 20분쯤 줄을 섰고(다른 분들은 4시 넘어서쯤부터 줄서 있었어요.)
5시 55분에 착석 했습니다.
입장 전 소지품 검사 간단히 했고요. 입구에서 팔찌와 문고글 나눠줬습니다. 아 LOVE핀버튼도요.
오프닝 공연
Elyanna 라는 아티스트가 노래를 시작할때 마침 들어왔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보이스 너무 매력있고 가창력도 엄청나서요.
완전 빠져서 들었습니다. 굉장히 이국적이고 신선했습니다. 따로 노래 찾아서 들어봤어요.
엄청 핫한 가수더라고요.
두번째 오프닝공연은 트와이스!! 말해 뭐합니까 ㅋㅋㅋ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키네틱 플로어와 파워 바이크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 설치해두었는데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콜드플레이라 다르네요><
이런 공연 처음입니다!! 멀~리서 사람들 방방 뛰고 패달 돌리는 모습 보면서 되게 흐뭇 했습니다.ㅋㅋㅋ
3층 지정석 시야
사알짝 스탠딩으로 했어야했나 싶었지만 시야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나름 지정석 결정을 잘 한 듯 했어요.
3층 W6구역 살짝 사이드였지만 오히려 좋았습니다. 스크린도 잘 보였어요.
본 공연
공연 내용이야...진짜 완전 두시간 넘게 홀딱 빠져서 보았네요. 진짜 뭔가 다른 차원에 다녀온듯 했어요.
첫 곡인 Higher power 부터 울컥하기 시작해서... 마지막 폭죽 터질때까지 계속 감동의 감동의 감동 ㅜ
무대도 그렇고 사운드도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었다니깐요!!
크리스님의 말을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핸드폰 내려놓고 모두 함께 즐기자고 여러차례 말해줘서 다들 함께 말 잘 들었어요 ㅋ
손을 들고 모두에게 좋은 기운 보내자고도 해서 또 코찡~ 흐엉 넘 멋지고 아름다워요!!
오늘도 공연이 있고 네번의 공연이 더 남았으니 다들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떨지
콜드플레이 언제 또 내한하겠어요><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꼭!!!!!
사실 저의 일본 최애 아티스트인 아이묭의 공연이 낼 있어서 마음을 빨리 다잡아야하는데 아직도 콜드플레이에 머물러 있네요.ㅎㅎㅎ 그럼 다음엔 아이묭의 공연 후기로 만나요!!
I want something just like this!!!! ㅜㅜ